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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행 [교차로 라이프] 건강보험 있어도 의료비 내기 어려워...의료 지옥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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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51% 건강보험 있어도 본인 부담금 크게 올라 의료비 감당 곤란
직장의보, 메디케이드 40%, 오바마 케어 60%, 무보험자 75% 어려움 



미국민들의 과반을 넘는 51%가 건강보험이 있어도 의료비를 내기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다.

매달 내는 프리미엄 즉 건강보험료도 오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디덕터블이나 코페이먼트 등 본인  부담금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미국민들의 과반이상이 의료비 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생활필수품 등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

미국민들의 과반을 넘는 51%는 헬스케어 비용을 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밝히고 있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특히 건강보험을 갖고 있어도 의료비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의료보험을 커버받고 있는 근로자들의 경우 10명중에 4명이나 의료비용을 내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저소득층 정부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 수혜자들도 10명중에 4명은 의료비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ACA 오바마 케어를 통해 건강보험을 이용하고 있는 미국민들은 10명중에 6명이나 의료비 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없는 무보험자들은 4명 중에 3명이나 의료비 내기가 극히 어렵다고 토로했다.

미국민들의 38%는 의료비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필요한 치료나 약복용을 연기 또는 건너뛰고 있다고 고백했다.

전체의 30%는 의료비 때문에 생활필수품이나 전기와 개스 등 유틸리티를 내는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직장의보일 경우 회사 전체의 의료비가 올해 7% 오른 2만 4000달러나 된다.

그 중에서 종업원들은 일가족 프리미엄으로 6575달러를 부담하고 있어 500달러나 늘어났다.

직장의보 뿐만 아니라 ACA 오바마 케어, 일반 개인 건강보험 등은 근년들어 매달 내는 프리미엄, 즉 월 보험료를 한꺼번에 대폭 올리기가 어려워 지자 디덕터블, 코페이먼트 등 본인 부담금의 한도를 크게 올려잡고 있다.

대부분의 건강보험에서는 매달 보험료를 내더라도 진료나 치료, 약을 복용할 때 1년에 본인이 부담하는 디덕터블을 매년 올리고 있어 본인 부담금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부부 건강보험 프리미엄이 월 1500달러인 경우 보험료를 매달 내더라도 디덕터블이 1만 달러로 설정돼 있으면 1년내 진료나 치료, 처방약 등의 총액이 1만달러에 도달할 때까지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비 부담이 급등하고 있다
.
이 때문에 입원 치료 등으로 도저히 낼 수 없는 의료비를 청구받으면 병원 측에 할인을 요청하거나 비영리기구로부터 도움받고 여의치 않으면 의료비 파산까지 신청하는 경우들도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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