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차로 라이프] 끝까지 책임지는 혜택 "미군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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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입대시 6개월 내 시민권, 학비, 주거비, 의료비 100% 지원
상병에서 부사관, 대학 3년 수료 또는 대졸자 12주 후 장교 임관
메모리얼 데이를 맞은 미국은 미군들에게 입대부터 복무, 제대, 퇴역시까지 끝까지 책임져주는 상상초월 혜택으로 세계 최강 미군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인 영주권자를 포함한 이민자들에게는 미군 입대시 6개월 안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사병에서 대학에 진학해 학비 전액과 렌트비까지 받아 무료로 학위와 시민권을 취득한 후 장교가 될 수 있으며 100%의료혜택, 주택 모기지 융자, 면세점 이용 등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어 아메리칸 드림 기회로 꼽히고 있다.
미국은 133만 현역 미군들과 43만 국가방위군, 80만 예비군으로 항공모함 11척, 군함 480척, 군용기 8000여대, 한해 8000억달러 이상의 국방예산으로 세계 최강의 군사력 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은 특히 한해 모병하는 16만명의 현역 입대자는 물론 전체 250만 현역과 방위군, 예비군들에겐 입대부터 제대, 퇴역, 복무중 전사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주는 시스템으로 최강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인 출신 미육군 모병관은 “17세에서 34세의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로서 고졸 이상이면 응시해 입대시험을 치르게 되며 한인 영주권자 등 이민자들에게는 입대후 6개월 안에 미국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것도 큰 혜택으로 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6년까지는 영주권자가 아니더라도 합법 미국비자를 2년 이상 소지했던 외국인들까지 미군에 입대하면 영주권을 건너뛰고 미국시민권을 바로 취득하는 마브니 프로그램에 한인들도 대거 몰린 바 있으나 현재 는 영주권자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
한인 출신 미 육군 모병관은 특히 “미군 입대시부터 확실한 봉급, 100% 대학학비 보조, 직계가족까지 포함한 무료 의료혜택, 렌트비나 저리의 주택모기지인 VA 론, 150여가지 병과 중에 선택해 직업훈련을 받아 제대 후에도 고임금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등 막대한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통상 2년내지 3년, 기술병과의 경우 4년 내지 6년간 복무하는 사병입대시부터 사이버 전문가나 정보분석, 정보통신, 컴퓨터, 위성, 헬기나 드론 기술 등 특수병과 능력소지자들, 특수부대 지망자, 의료병과 합격자들은 최소 5000달러에서 2만 5000달러, 많게는 5만달러내지 6만 5000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받는다.
미군입대에 합격한 사람들은 9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병과를 선택하면 2개월 내지 1년간의 직업 훈련을 받게 된다.
한달에 훈련병은 2000여달러, 이등병은 2200달러, 일병 2300달러, 상병 2600달러씩의 월급에다가 각종 수당은 물론 지역별 시세에 따른 렌트비를 수천달러씩 전액 제공받고 있다.
입대 수년 후 상병시절에는 리더십 프로그램에 지원해 하사와 같은 부사관이 될 수 있다.
또는 상병시절부터 대학의 ROTC에 지원할 수 있는데 여기에 합격하면 수업료 무료는 물론 렌트비까지 받고 대학에 다니며 학사학위도 취득하고 소위로 임관돼 장교가 된다.
특히 90학점 이상 이미 취득한 대학 3년 수료나 대졸자들은 그린 투 골드라는 프로그램에 지원해 12주의 교육을 이수하면 장교로 임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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