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라이프] 더위와 갈증 날리는 건강 에너지 음료 (1) > 컬럼

본문 바로가기
미주지역 바로가기 : Calgary/EdmontonChicagoDallasDenverHouston,    TorontoVancouverHawaiiLANYSeattle

컬럼

건강·여행 [교차로 라이프] 더위와 갈증 날리는 건강 에너지 음료 (1)

페이지 정보

본문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시원하게 더위도 식히고 기운도 북돋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음료들이 ‘헬스라인(Healthline)’에 소개되었다. 하나씩 살펴보자. 


치커리 커피(chicory coffee)

커피콩과 비슷하게 치커리 뿌리를 볶아서 갈아낸 것을 우려내 마시는 음료다. 커피와 맛이 비슷하지만 카페인이 없다. 소화를 돕고 유익한 박테리아 성장을 촉진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수용성 섬유질인 이눌린(inulin)도 풍부하다. 또한, 담즙을 더 많이 만들어내도록 간을 자극해 지방 소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준비도 간단하다. 일반 커피 가루처럼 커피 메이커나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하기만 하면 된다. 단,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라면 피해야 한다. 임산부와 수유부가 섭취하는 것이 안전한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말차(matcha tea)

마차는 녹차의 한 종류로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 차의 학명) 잎을 찌고, 말리고, 갈아서 고운 가루로 만든 것이다. 우려내서 마시는 녹차와 달리 잎 전체를 먹기 때문에 항산화성분이 훨씬 더 농축되어 있다. 말차가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이점은 대개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에 기인한다. 꾸준한 녹차 섭취가 고혈압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에 사용된 것은 대개 녹차 추출물이지만, 카테킨 함량은 말차 한 잔에 들어있는 양과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말차는 우려낸 녹차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고, 때로는 커피보다도 높다.


강황 우유(골든밀크)

강황 뿌리를 건조해 빻은 향신료인 터메릭으로 만든 음료다. 생강과 계피 등의 향신료를 넣으며, 바닐라나 꿀 등을 넣기도 한다. 카페인이 없다. 터메릭의 커큐민 성분은 강력한 항염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지방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무지방우유 대신 전지우유(whole milk)를 넣는 것이 좋다.


레몬티

레몬수는 아침에 마시기에 좋은 음료다. 칼로리와 카페인이 없고,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며 햇빛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콜라겐 생성에도 필수다. 차가운 물에 레몬 즙을 넣어 마시면 된다. 오이, 민트, 수박, 바질과 같은 과일이나 허브를 더해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TEKMAX LLC.
7290 Samuel Dr #305, Denver, CO 80221
TEL. 888-2567-888 | E-MAIL. support@tekmaxllc.com
Copyright © TEKMAX LLC.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