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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융 [교차로 라이프] 물가 안정 연착륙...금리인하 기대감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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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PCE 2.6% 유지, 코어 PCE는 2.9%로 2년반만에 첫 2%대
미국민들 12월 개인소득 증가 보다 개인소비지출 더 많아 



미국에서 미국민 소득과 소비지출이 늘어났어도 물가진정을 유지시켜 경제 연착륙과 올해 중반이후 세번의 금리인하까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선호하는 PCE 즉 개인소비지출 물가는 12월에 월간으로는 0.2% 올랐으나 연간으로는 2.6%로 유지됐으며 코어 PCE, 즉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는 2.9%로 2년 반만에 처음으로 2%대로 내려갔다. 


미국 경제가 예상을 깨고 강력하고 건전한 경기지표, 성적표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미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미국민들의 소득이 늘어 지속적으로 지갑을 열어 소비지출을 늘리고 있음 에도 물가진정을 유지시키는 놀라운 실행성과를 내고 있다. 

두가지 물가지수 가운데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PCE 즉 개인소비지출 물가는 12월에 전달보다 0.2% 올랐으나 전년보다는 11월과 같은 2.6%에서 유지됐다고 연방 상무부가 26일 발표했다. 더욱이 변동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코어 PCE 즉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는 전달보다 0.2% 올랐지만 전년보다는 2.9%로 더 냉각된 것으로 연방 상무부는 밝혔다. 

코어 PCE의 연간 2.9%는 11월의 3.2%에서 오히려 낮아진 것이자 2021년 3월이래 2년반 만에 처음으로 2%대로 내려간 것이다. 같이 발표된 12월 지표에서 미국민들의 개인소득은 전달보다 0.3% 늘어난 반면 소비지출은 0.7%나 급증했다.

이는 미국민들이 일자리 안정에다가 임금소득이 계속 늘어나 지갑을 열 수 있는 데다가 소득보다 더 많이 지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미국민 소비지출이 계속 늘어나고 경기가 뜨거워지면 물가가 다시 오를 우려가 생기는데 아직까지는 물가진정세를 유지시키고 있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이 때문에 GDP 국내총생산의 68%나 차지하고 있는 미국민 개인소비지출이 강력한 증가세를 유지 하고 있어 미국경제가 불경기 우려를 날려 버린 대신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를 의미하는 연착륙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루 전날 발표된 미국의 GDP 경제성장률은 4분기인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예상을 뛰어넘은 3.3%나 급등했고 2023년 한해 전체 성장률도 3.1%로 10년만의 3% 성장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연말 대목에도 미국민 소비자들은 소비지출을 2.8%나 늘려 미국경제의 3% 성장 달성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연준은 당초의 예고와 변함없이 올해 첫 회의인 1월 31일을 비롯해 올 상반기에는 기준 금리를 현재의 5.25 내지 5.50%에서 동결한 다음 올 3분기인 7월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해 0.25 포인트씩 세번, 모두 0.75 포인트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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