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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여행 [교차로 라이프] 미국민 7%, 장기 코로나 증상 겪었다...900만명은 현재도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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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새 보고서 1800만명 롱코비드 경험, 900만명 현재도 고통
여성이 남성보다 장기 코로나 환자 많고 35세~49세 사이 가장 심해 



미국 성인들의 7%인 1800만명이나 코로나 증상이 3개월이상 지속되는 장기 코로나 증상을 경험했으며 그중에 900만명은 현재도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CDC가 발표했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롱 코비드에 더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5세에서 49세 사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그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환자들을 롱 코비드, 장기 코로나 환자로 분류하고 있다.

장기 코로나 환자들은 절반정도는 1년 내에 회복돼 증상이 사라지지만 장기적으로 고통받는 경우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CDC,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가 새로 조사한 결과 미국 성인의 6.9%인 1800만명이나 롱 코비드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중에서 절반은 이미 회복됐으나 나머지 절반, 전체 감염자에서는 3.4%인 900만명이 아직 롱코비드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 코로나 환자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흔한 12가지 증상들 가운데 여러가지를 3개월 이상 오래 동안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감염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기침과 가슴 통증, 냄새와 맛을 잃어버리는 후각, 미각 상실, 피로와 어지러움 등 대략 12가지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CDC에 따르면 롱 코비드, 장기 코로나 환자들 중에 절반은 1년 이내에 회복돼 코로나 증상이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장기 코로나 증상에 시달리다가 1년에 3500명이나 목숨을 잃고 있다. 

수백만명은 장기 코로나 증상이 너무 심해 일을 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CDC의 새 조사에서는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장기 코로나 환자가 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별로는 35세에서 49세 사이가 장기 코로나 환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CDC는 집계했다.

이 연령대에서는 장기 코로나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감염자들의 8.9%로 평균 6.9%보다 2포인트나 높았다.

또 현재 장기 코로나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은 4.7%로 평균 3.4% 보다 1.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어린이들은 장기 코로나 증상을 경험한 비율은 1.3%에 그쳤고 현재 고통받고 있다는 비율은 0.5%에 불과한 것으로 CDC는 밝혔다. 

보건당국과 의료진은 롱 코비드, 장기 코로나 증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아직까지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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