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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유학 [교차로 라이프] 미국 비자, 이럴 때 거부율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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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회계연도 미국 비이민 비자 신청 급증, 전체 비자 거부율 19.2%
유학생 비자 거부율 36%로 최고, 방문사업비자 거부율 24% 



미국비자들 가운데 신청했다가 기각당하는 거부율이 가장 높은 비이민 비자는 F 유학생 비자로 36%나 되고 두번째는 B1/B2 방문사업 비자로 24%인 것으로 미 국무부가 발표했다.

이에비해 J-1교환연수 비자는 11.5%, E2 소액투자 비자는 9%로 중간이고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2%, L 주재원 비자는 3%, 다른 취업비자는 4%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유학하거나 연수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취업을 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비이민 비자들은 2023 회계연도 한해동안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1292만명이나 신청해 전년도의 809만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국무부가 집계했다.

그중에서 1044만명이 미국비자를 발급받았으며 248만명은 기각돼 미국비자 거부율이 19.2%를 기록했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다.

가장 많이 기각당해 거부율이 가장 높은 비이민 비자는 F 유학생 비자로 36.4%나 됐다. 2023회계연도 한해동안 전세계에서 69만 9000명이 F-1 유학생비자를 신청해 44만 5500명이 발급받았으나 25만 3000명은 기각당해 거부율이 36.4%를 기록했다. 유학생 비자 거부율은 전년에도 34.9%로 가장 높았는데 지난해에는 더 높아진 것이다.

무비자로 미국을 방문해 90일동안 머물 수 있는데 비해 6개월까지 장기체류하기 위해 신청하는 B1/B2 방문사업비자는 지난 한해 가장 많은 77만 5000명이 신청해 590만 2500명이 발급받았다. 그러나 184만 3000명은 기각당해 방문비자 거부율은 두번째로 높은 23.8%를 기록했다.

근년들어 한국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J-1 교환연수비자는 지난 한해 전세계에서 35만 7700명이 신청해 31만 7000명이 발급받고 4만 1000명이 기각당해 중간 수준인 11.5%의 거부율을 보였다.

E2 소액투자 비자는 6만명이 신청해 5만 500명이 발급받고 5600명이 기각당해 역시 중간 수준인 9.3%의 비자거부율을 기록했다. 

이에비해 미국 취업비자들은 낮은 기각률을 보였다. H-1B 전문직 취업비자의 경우 지난한해 27만 1500명이 신청해 26만 6000명이 발급받고 5800명이 기각당해 2.1%의 낮은 거부율을 기록했다.

L-1 주재원 비자는 7만 9000명이 신청해 7만 6700명이 발급받고 2600명이 기각당해 3.3%의 낮은 거부율을 보였다. O1 특기자 취업비자는 2만명이 신청해 1만 9000명이 발급받고 900명이 기각당해 4.5%의 비자거부율을 기록했다. P1 예체능 취업비자는 2만 5000명이 신청해 2만 4000명이 승인받고 1000명이 기각당해 4%의 비자 거부율을 보였다. 

반면 R-1 종교비자는 6600명이 신청해 5300명이 승인받고 1200명이 기각당해 취업비자 중에선 거의 유일하게 18.2%의 높은 비자거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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