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교차로 라이프] 바이든 최악의 토론, 패닉에 빠진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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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거친 목소리 더듬대고 멈칫하는 최악의 토론
민주당 진영 절망과 공포, 공황, 대통령 후보교체해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첫 대선 토론에서 거친 목소리로 더듬대고 멈칫 거리는 최악의 토론을 벌여 민주당 진영이 공포와 공황에 빠졌으며 후보교체론이 불거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사퇴 요구를 일축하고 있으나 민주당 원로 지도부, 특히 질 바이든 여사의 태도에 따라 중대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령 리스크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려 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진영이 최악의 퍼포먼스로 절망과 공포, 공황에 빠져들면서 후보 교체론까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2024 대선을 4개월 앞두고 27일 밤 90분동안 열린 첫 토론 맞대결에서 온통 시선이 쏠렸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악의 퍼포먼스로 고령 리스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바람에 대재앙을 초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주 기침하며 거친 목소리로 더듬거리거나 흔들리며 멈칫거리는 토론을 벌여 민주당 진영을 절망과 공포, 공황 상태에 몰아넣었다고 뉴욕 타임스 등 대부분의 언론들이 평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때때로 설명해야 할 정확한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고 멈칫했다가 결국 “우리는 마침내 메디케어를 패배시켰다”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4년 전에 끼어들기와 막말 등으로 토론패배, 결국 대선패배를 자초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상대적으로 여유만만하고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전대통령은 이번에도 과장 또는 허위 주장을 서슴지 않고 쏟아내고 심지어 자신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유죄평결에 대해서도 “나는 폰스타와 성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의사당 점거사태를 부추킨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물가와 국경 문제 등에서 대부분 수세에 몰리고 방어하며 머뭇거리는 바람에 효과적인 반박이나 반격을 취하지 못했다.
토론이 끝난 후는 물론 토론이 끝나기도 전에 민주당 진영에서 실망감을 넘어 절망감, 공포와 공황상태에 빠졌으며 곳곳에서 바이든을 사퇴시키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자를 교체해야 한다고 목소리가 커지 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 등 대부분의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의 포기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고 후보를 교체하기에는 너무 때가 늦었으며 마땅한 대안 인물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한계에 부딛혀 민주당 진영의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지적했다.
1968년 대선 경선에서 민주당 린든 존슨 대통령이 베트남 전쟁과 국내소요 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해 뉴햄프셔 등에서 저조한 경선 결과가 나오자 3월 31일 “재선을 모색하지도 않고 후보지명을 수락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현직 대통령의 재선도전 포기라는 기록을 세웠으나 지금보다 석달이나 빠른 시기였다.
더욱이 조 바이든 대통령은 토론이 끝난후 후보 사퇴를 고려하겠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토론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진영의 사퇴 요구를 일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안인물로 꼽혀온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나는 바이든 대통령의 기록을 부정하고 그로부터 돌아서지 않을 것”이라고 아직 후보 교체설에 동조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민주당 진영에서는 척 슈머 상원대표,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제임스 클레이번 전 하원대표 등 당 원로 지도부가 백악관으로 가서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포기를 강하게 설득해야 한다는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오랜기간 트럼프를 물리칠 후보는 자신밖에 없다는 옹고집을 부려왔고 단 한사람을 제외하고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으려 할 것이므로 질 바이든 여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미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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