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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교차로 라이프] 수업료 면제하는 미 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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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머스 수업료 면제 대상 6만 5천달러에서 12만 5000달러로 2배 올려
밴더빌트 연소득 15만달러 이하이면 수업료 면제 



학부생들이 학자융자금 빚 없이 대학을 다니도록 수업료 100% 면제를 실시하는 미국내 대학들이 증가하는 동시에 수업료 면제 대상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다트머스 대학은 수업료 100% 면제 대상을 가구소득 6만 5000달러 이하에서 두배인 12만 5000달러로 대폭 확대했으며 밴더빌트 대학은 15만달러 이하이면 전액 면제키로 했다.  


미국에서 공부만 잘하면 돈이 없어 대학 학부에 다니지 못한다는 말을 하기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명문대학들일수록 막대한 재단전입금이나 동문 기부금으로 적어도 학부생들은 수업료를 내지 않고 학교 에 다녀 학자융자금 빚없이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학비지원에 대거 나서고 있다. 

이른바 No Loan Policy(융자없는 정책)를 채택한 대학들은 아직 아이비 리그와 학부중심 명문 인문 대학 등 23개교로 나타났으나 계속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수업료 전액 면제 대상을 가구소득 상한선을 한꺼번에 두배나 올려 대폭 확대하는 대학들도 속출하고 있다. 

아이비 리그 8개 명문대학에 속하는 다트머스 대학은 수업료를 100% 면제해주는 대상을 가구소득 6만 5000달러에서 두배나 되는 12만 5000달러로 올렸다고 발표했다. 

다트머스 대학은 한 기부자가 1억 5000만달러를 쾌척했는데 이를 학부생들의 수업료면제 장학금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밴더빌트 대학은 수업료 면제 학부생의 대상을 가구소득이 15만달러 이하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학부생들의 수업료 100% 면제 대상은 각 대학들이 보통 가구소득 7만 5000달러 내지 8만달러 이하로 정해 놓고 있는데 경쟁적으로 대상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물가가 많이 올라 있어 소득 상한선도 2배는 상향조정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른바 노 론 팔러시, 즉 학자융자금 없는 정책을 채택한 대학들을 보면 아이비 리그에서 하바드와  예일, 프린스턴, 유펜, 다트머스, 브라운 등이 포함돼 있다.  


아이비 리그 급의 명문대학들인 MIT 공과대학, 듀크, 밴더빌트, 노스웨스턴, 워싱턴 대학 세인트 루이스 등도 들어 있다. 

아이비 리그 대학원에 대부분의 졸업생을 진학시키고 있는 명문 리버럴 아트 칼리지들도 대거 학자 융자금 없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명문 학부중심 대학들에서는 암허스트, 보드윈, 데이비드슨, 라파이에트,포모나, 스미스, 스와츠모어, 윌리엄스 칼리지 등이 채택하고 있다. 

노 론 팔러시, 즉 융자없는 대학을 표방한 대학들에서는 학부학생들에게는 수업료와 기숙사비 등 총학비를 무상지원이나 장학금으로 100% 충당하고 한푼도 학자융자금은 받지 않게 하고 있다. 

다만 학부생들 중에 비용이나 생활비를 충당하려면 소액의 융자는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일부에게는 교내 근로장학생으로 워크 스타디를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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