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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교차로 라이프] 10여년만에 최악의 토네이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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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토네이도 벌써 1천개 강타, 2011년 이래 최악
남부, 중서부에 이어 중부 대서양 지역까지 확산 



미국에서 올들어 5월말까지 1000개나 되는 토네이도와 폭풍우가 남부와 중서부를 중심으로 강타해 막대한 인명, 재산피해를 내고 있다.

이는 2011년 이래 10여년만에 최악의 토네이도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토네이도와 폭풍우에 강타당해 일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이재민들이 속출하는가 하면 도시전체가 사라진 듯한 비극까지 경험하고 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전후해 텍사스 휴스턴과 달라스 포트워스, 오클라호마, 아이오와, 켄터키 등에 초강력 토네이도 폭풍이 동시 다발적으로 몰아쳐 상당지역을 초토화시켰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중 토네이도 폭풍과 폭염, 폭풍우 등 기상재해로 최소 25명이상 목숨을 잃었고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다.

텍사스 휴스턴에는 메모리얼 데이에 화씨 115도, 섭씨로 46도이상 올라가는 폭염으로 5월 기온으로는 역대급 폭염을 기록했다.

폭풍우가 몰아친 기상재해로 텍사스에서는 휴스턴 지역 30만가구 등 100만가구씩 단전의 고통을 자주 겪었다.

올들어 5월 말까지 미국에 몰아친 토네이도 초강력 강풍은 근 1000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5월 26일까지 989개의 토네이도가 강타했는데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과 직후에도 지속됐기 때문에 1000개를 돌파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는 2011년 1월부터 5월말까지 1700개의 토네이도가 몰아친 이래 13년만에 최악을 기록한 것이라고 악시오스가 밝혔다.

2011년에는 5월 말까지 1700개, 한해 전체로는 2300개의 토네이도가 몰아친 바 있다.

근년중에서 올해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던 때는 팬더믹 직전인 2019년으로 5월말까지 1000개, 한해 전체로는 1700개의 토네이도가 몰아쳤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에도 1700개 이상의 토네이도들이 남부와 중서부를 중심으로 강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근년들어 미국의 토네이도는 매년 줄어들거나 보헙세를 보였다가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2019년 급등했다가 2020년에는 5월까지 800개, 한해 전체 1300개로 줄었고 2021년에는 5월까지 600개로 더 감소한 반면 한해 전체로는 1400개로 늘어나 혼조세를 보였다.

2022년에는 5월까지 800개로 다시 늘어났으나 한해 전체로는 1300개로 줄어 들었다.

2023년에는 5월 말까지 800개로 거의 같았고 한해 전체는 조금 늘어난 1400개의 토네이도가 덮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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