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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유학 [교차로 라이프] 2100년 미국의 최대 도시는?... 달라스-포트 워스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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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 워스, 2100년에 인구수 3,390만여명 예상
2위로 올라설 휴스턴 인구수 3,100만여명 넘을듯
최근 급성장세 선 벨트 도시들 감안하면 실현 가능성 있어 



지금부터 앞으로 몇십년이 지난 후에는 미국 최대 도시들의 순위가 바뀔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현재 미국 최대 도시로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가 꼽히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70년 정도가 지난 뒤에는 이 최대 도시 순위가 달라질 것이라는 것이다. 


연방센서스국이 내놓은 앞으로 미국 도시들에 대한 전망에 따르면 달라스-포트 워스가 2100년에 인구 3,390만여명으로 1위로 올라서고 인구수 3,100만여명의 휴스턴이 그 뒤를 이어 2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텍사스 주 도시들이 미래 미국 최대 도시 1-2위로 올라서는 것은 저렴한 물가와 안정된 주택가격 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달라스-포트 워스는 77년 후인 2100년에 인구수가 무려 3,390만여명에 달하는 메가 시티 자리에 올라설 것으로 예측됐다.

그 다음을 이어 두번째 규모의 도시로는 휴스턴이 지목되었다. 휴스턴은 인구수 3,100만여명을 가볍게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두 도시는 모두 텍스스 주에 있고, 흔히 선 벨트(Sun Belt) 도시들로 분류되는 곳들이다.

연방센서스국은 선 벨트 도시들의 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 벨트는 미국에서 북위 36도 미만에 위치한 도시들을 일컫는데 대부분 남부에 있는 도시들이 이 분류에 속한다. 

남동부의 버지니아, 플로리다 주를 비롯해서 남부의 텍사스, 남서부 네바다, 서부 캘리포니아 남부 즉 남가주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최근 선 벨트 도시들이 빠르게 팽창하는 모습이어서 이같은 연방센서스국 예측이 맞아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선 벨트 도시들이 성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물가와 주택가격 등이다.

현재 미국 최대 도시들인 NY과 LA 등은 높은 주택가격과 임대료 등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달라스-포트 워스나 휴스턴 같은 텍사스 주에 있는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물가와 주에서 걷는 소득세가 없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실제로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주택가격이 CA 주가 90만달러에 달하는 반면 텍사스 주의 평균 주택가격은 51만 5,000달러 정도에 그치고 있다.

선 벨트 도시들이 있는 애리조나, 죠지아, 테네시, 노스 캐롤리나 주 등도 낮은 물가, 저렴한 주택가격, 따뜻한 날씨 등은 텍사스 주와 비슷하다.

그럼에도 텍사스 주 도시들에 비해서 최대 도시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허리케인과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등이 꼽히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주 등 세계 최고의 부자들도 앞다퉈 텍사스로 이주할 정도로 텍사스주 도시들은 그 잠재력을 이미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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