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여행 [비즈 스페셜] 항공사 마일리지, 쓸 수도 버릴 수도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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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다. 가급적 모아놓은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텐데 모아놓은 마일리지가 항공권을 구매할 정도로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효기간이 임박할 경우에는 사용할 수도 없고 버리자니 너무 아까운 경우에 처하게 된다. 이런 경우 꼭 항공권 구매가 아니더라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대안들을 항공사들이 제안하고 있다. 조금만 꼼꼼하게 확인하면 아까운 마일리지를 버리지 않아도 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자회사인 진에어가 운항하고 대한항공이 판매하는 국제선 공동운항편에도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 무엇보다도 ‘캐시 앤 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하면 마일리지로 항공권 결제 금액의 일부를 결제할 수 있어 판매 좌석수와 출발일에 제한받지 않고 적은 마일리지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마일리지로 국내외 호텔도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 KAL호텔을 비롯해 그랜드하얏트 인천,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 인터컨티넨탈 로스앤젤레스 등의 호텔 예약이 가능하다. 일부 호텔에서는 매년 어린이날, 명절(추석·설), 연말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마일리지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운영한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간다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호텔의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하면 전 세계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포인트 숙박을 할 수 있다.
한국내 패키지여행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를 사용해 여행 바우처를 발급하면 한진관광의 여행상품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한진관광에서 스카이패스 플러스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이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처도 대폭 확대되었다. KAL스토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교보문고, 이마트 등에서 마일리지로 상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시즌·콘셉트별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모바일 쿠폰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도 구매가 가능해 소액 마일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의 CGV에서 영화 예약을 마일리지로 할 수 있다. 또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2800마일을 차감하고 2만원을 할인받는다. 아시아나 계열의 금호리조트도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고, 아시아나 면세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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