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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프랑스 아름다운 곳에서 기도와 노동의 삶을 실천
가톨릭 매체 CNA(Catholic News Agency)는 다운 증후군을 가진 수녀들이 모인 수녀원에서 미국의 수녀들을 찾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다. 프랑스 남부 앵드르 지역의 깊은 언덕에는 다운 증후군을 앓는 수녀들이 함께 생활하는 수녀원이 있다. 세계 유일의 다운 증후군 수녀들이 모여 명상하고 노동하는 곳의 이름은 ‘어린 양 수녀회(The Little Sisters Disciples of the Lamb)’. 이곳에서는 요한계시록 14:4을 수녀원의 원훈처럼 받아들이고 있다.

 

그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몸을 더럽힌 일이 없는, 정절을 지킨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드리는 첫 열매로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순수(Innocence)의 영성이 이들을 가장 잘 설명한다. 1985년,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베로니카라는 젋은 여성이 현재 원장 수녀인 마더 라인(Mother Line)을 찾아 왔다. 베로니카는 수녀가 되라는 소명을 받았지만 여러 단체에서 거절 당했다. 하지만 마더 라인은 베로니카에게서 소명을 발견하고 두 사람은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다. 마더 라인은 “당시 교회와 종교계는 다운 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종교 생활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회고했다.

두 사람은 남부 프랑스 투렌 지역의 허름하고 작은 집에서 공동체를 시작했다. 마더라인은 그러한 소명이 분명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가톨릭 교리문답을 가르친 경험이 있던 마더라인은 베로니카와 함께 일하면서 다운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이 “매우 영적인 경향이 있는”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다고 힌다.

마더 라인의 확신처럼 두 사람으로 시작된 수녀회는 점차 많은 수녀들이 찾아와 1995년 현재의 장소로 이전했고 1999년에는 관상 생활의 정식 종교기관으로 프랑스 가톨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현재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일곱 명의 수녀가 마더라인과 플로렌스 수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각국의 가톨릭 매체들을 통해 다운 증후군을 가진 수녀 소명자들을 찾고 있다.

출처 : NEWS M(http://www.new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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