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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유튜브 2시간 이상 보는 아이, 강박장애 진단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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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유튜브 시청이나 비디오게임을 하는데 사용하는 매 시간마다 강박장애를 겪을 위험이 13%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들은 9-10살 아이들 9204명을 모집해 유튜브나 비디오 게임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 아이들은 하루 평균 3시간 54분 정도를
영상 매체 시청에 쏟는다.

2년 뒤 연구진들이 재조사 한 결과, 전체 표본 중 405명이 강박장애를 진단받았고 다수가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었다.

해당 아이들은 비디오 게임이나 유튜브 시청에 쓰는 시간이 또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유튜브 알고리즘과 중독성 있는 비디오 게임 콘텐츠가 아이들이 강박적인 감정을 느끼게한다고 비판한다.

일정 단계에 접어들면 강박증의 핵심 증상인 통제력 상실이 일어나 이미 많은 시간을 영상 매체에 소비한 뒤라도 더 보고싶다는 욕구를 조절하기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강박장애는 보통 18세가 되기 전 진단 받을 수 있으며 성인 약 250만명이 강박장애를 앓고 있다.

일반적으로 강박장애가 있는 사람은 원하지 않는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해 이를 스스로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테면 손 씻기 반복이나 물건을 각도에 맞춰 정렬하는 행동이 그 예시다.

전문가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디어 플랜’을 만들어 하루에 시간을 정해두는 등의 규칙을 설정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린이들이 스크린 앞에서 하루 2시간 이상 보내지 않게 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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