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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라운드에서 두 번 연속 홀인원, "믿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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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라운드에서 두 번 연속 홀인원, "믿기지 않는다"

골프커뮤니티에 화제 몰고온 김태라 새내기 골퍼의 기적적인 행운 

30대 한인주부 김태라씨가 한 라운드에서 두차례의 홀인원을 기록하는 기적을 연출했다.  그것도 이제 구력 2년차 밖에 안된 아마추어 골프애호가가 만들어 낸, 소위 '2억분의 1'의 확률을 뚫고 기록한 행운이 큰 화제를 몰고있다. 

휴스턴이 한인 골프애호가들에게 '행운의 도시'로 일컬어지는 이유가 있다. 작년 박근우 한인골퍼가 생애 최초의 '알바트로스'를 만들어 내 '행운의 사나이'로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사실이 그렇고, 이번 구력 2년 차의 김태라씨 '한 라운드 두 번 연속 홀인원'의 기적이 휴스턴을 '행운의 도시'로 인구에 회자하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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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들어낸 3월 26일(화)의 The Club at Falcon Point 골프장은 공을 칠 때마다 감각이 무뎌질만큼 바람이 많이 불었다고 한다. 그런 악조건에서 함께 라운딩한 팀원들은 전반 2번 홀과 7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고 자신도 믿기지 않은 듯 어리둥절해 하는 김태라 골퍼에게 달려가 기습적인 축하 포옹을 두차례에 걸쳐 시행했다.

두 홀은 각각 120야드와 140야드의 거리였으며, 2번 홀에서는 5번 하이브리드를 잡았고 7번 홀에서는 5번 우드를 사용했다고 한다. 2번 홀은 같이 동반라운딩을 했던 팀원이 홀인원 사실을 알렸고, 7번 홀에서는홀 컵으로 빨려들어가는 곳을 김태라씨 자신이 직접 목격했다고 전해왔다. 

한편 김태라씨의 이번 행운의 성과는 "그녀의 겸손한 자세와 함께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강조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주위에서 말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보통의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매우 드문 일이며, 이는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다이제스트와 미국 홀인원 관리소의 추정에 따르면 2억분의 1 확률에 버금가는 기록인 것으로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라씨의 이러한 행운의 결과는 많은 골프인들에게 자극과 동기부여가 됨은 물론, 한인 골프커뮤니티와 골프애호가들 사이에서 두고두고 화제의 사건(?)으로 관심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월드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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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인원을 하고 공을 들고 있는 김태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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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애숙씨, 김태라씨, 안길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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