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테슬라 충전기, 수천 개 증설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일론 머스크 CEO가 지난 10일 엑스를 통해 테슬라는 올해 수천개의 새 충전기를 새로 만들기 위해 충전소,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 5억달러를 훨씬 넘게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새로운 부지와 충전호 확대에만 들어가는 비용일 뿐, 운영 비용은 넣지 않은 것이다.
머스크는 지난달 30일 이런 소식이 알려진 뒤 엑스에 테슬라는 여전히 충전소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다만 새로운 위치에 대해서는 더 완만한 속도로 추진하고, 기존 위치의 100% 활용과 확장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의 이런 '속도 조절' 언급은 테슬라의 충전기 연결 방식(NACS)을 따르고 충전소도 함께 쓰기로 합의했던 다수의 자동차 업체에 불안감을 안겨줬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4월 충전소 인프라 담당 책임자인 레베카 티누치와 약 500명의 슈퍼차저팀 인력 대부분을 해고한 바 있다.
반면 충전소 사업에서 경쟁 관계인 다른 충전소 설치·운영업체들에는 테슬라가 확보한 좋은 부지를 대신 가져갈 기회가 됐다.
- 이전글[뉴스 브리핑] 공화당 장악 27개주 소송..."바이든 그린뉴딜 멈춰 달라" 24.05.10
- 다음글[뉴스 브리핑] 백악관, 트럼프 당선되도 IRA폐기 어렵다 24.05.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