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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트럼프 회귀 '미 공화 큰손들' .. 다음달 대규모 후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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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항마를 세우기 위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비롯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 등을 후원했던 억만장자 기업가들이 어쩔 도리 없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의회 폭동 사태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던 공화당의 '큰손' 넬슨 펠츠가 대표적이다.

펠츠는 이달 초 플로리다 팜 비치의 호화 저택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찬을 함께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호텔리어 스티브 윈, 마블 전 회장 아이작 펄머터 등도 동석했다.

펠츠는 회동 직후 아마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대항마가 모조리 무너진 상황에서 한 때 등 돌렸던 공화당 엘리트 후원그룹이 사법 리스크를 포함해 문제점 투성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울며 겨자먹기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들 중 누구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성적 지지자가 아니고 이 상황에 기뻐하지 않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보험을 드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25%에 달하는 고율의 '백만장자세' 도입을 주창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은 이들 입장에서 한층 악몽인 만큼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에 힘을 보태는 것 외에는 도리가 없다는 계산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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