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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남성, 캘리포니아 남부 모하비 사막에서 야생 나귀 살해 혐의로 유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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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남부 모하비 사막에서 2년 전 야생 나귀(wild burros) 세 마리를 고사총으로 살해한 두 남성이 월요일에 연방 기소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11월 6일, 바스토 북동쪽의 외진 지역에서 나귀를 겨냥해 전술 장비, 밤시력 고글을 착용한 채 사격을 했다.

캘리포니아 요바린다 출신의 존 파이케마(36)와 콜로라도 러브랜드 출신의 크리스토퍼 제임스 아넷(32)은 각각 미등록 단총형 소총 소지와 공공 토지에서 나귀를 악의적으로 살해한 혐의에 대해 하나의 중범죄 및 하나의 경범죄를 인정했다.

야생 나귀는 연방법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시절부터 미국 남서부의 상징적인 동물이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파이케마는 최소 4발, 아넷은 최소 5발의 사격을 했다.

"한 나귀는 척추 근처, 뒷다리 쪽으로 총격을 당해 뒷다리가 마비되고 동물이 죽기 전까지 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해당 나귀에서 발견된 총알은 아넷의 총에서 발사된 것이었습니다."

미등록 "AR-스타일" 소총은 각각의 남성의 집에서 압수 되었다.

유죄 인정에 따라 아넷과 파이케마는 총기, 4,000발 이상의 탄약, 밤시력 고글 및 기타 전술 장비를 포기하기로 합의했다.

7월 8일에 예정된 선고에서 각 피고인은 총기 위반으로 최대 10년의 연방 교도소 형을, 나귀 살해 혐의로 최대 1년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기사출처:9News]

덴버 교차로

배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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