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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비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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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전역에서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가장 경치 좋은 도로로 꼽히는 곳들을 찾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 곳들은 폭설이 멈추는 여름동안만 개방되는 곳들이라 빼어난 경치를 즐기며 더위도 날려 버릴 수 있다.  


인디펜던스 패스

아스펜(Aspen)과 트윈 레이크(Twin Lakes)를 연결하는 전형적인 샛길인 인디펜던스 패스(Independent Pass)가 2024년 여름 시즌에 열린다. 콜로라도 교통부에 따르면 이 지역은 일반적으로 인디펜던트 데이 전 목요일에 개장하는데 올해는 겨울과 봄철 내내 이어진 눈 사태 때문에 제설작업을 하느라 개장일이 5월 31일로 연기되었다. 


이 길의 특징은 가파르고 좁은 32마일에 달하는 고개실이다. 아스펜 숲을 굽이굽이 돌아 로어링 포크 강을 감싸면서 이어지다가 1만 2,095 피트 높이에 위치한 콜로라도 고산 지대 툰드라에서 정점을 이룬다. 


과넬라 패스

조지타운에서 그랜트까지 이어지는 또 다른 경치 좋은 길인 과넬라 패스(Guanella Pass)도 여름 동안 열린다. 

24마일에 달하는 길이의 이 고갯길에서 운전자들은 14미터 높이의 비어슈타트 산과 블루 스카이 산, 또 1만 3,743피트 높이의 아르헨티나 피크 등 여러 산봉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과넬라 패스는 I-70에서 U.S. 285로 가는 길에 두 개의 국유림을 통과하며 12마일 동안 해발 1만 1,670피트까지 올라간다.


트레일 리지 로드

록키산 국립공원을 관통하여 에스테스 공원과 그랜드 호수를 연결하는 트레일 릿지 도로도 지난 달 31일 오픈되었다. 이 도로도 현충일 주말에 개통되는데 올해는 5월에 고지대에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풍이 불어와 제설 작업에 차질을 빚어지면서 개장일이 늦춰졌다.  


트레일 릿지 도로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포장 도로이며 해발 1만 2,183피트까지 올라간다. 고지대 도로의 도로 상황은 빠르게 변할 수 있으므로 국립공원에서는 방문객에게 언제든지 여행 계획을 조정할 준비를 하고 공원 전화(970-586-1222)로 도로 상황을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콜로라도 5

콜로라도 5는 또한 블루 스카이 산(Mount Blue Sky)의 1만 4,130피트 정상까지 운전이 가능하다. 


케블러 패스

케블러 패스(Kebler Pass)도 지난 달 31일에 개장했는데, US 50 교량 폐쇄 이후 거니슨(Gunnison), 몬트로스(Montrose), 레이크 시티(Lake City) 사이를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체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1만 7피트에 이르는 이 높은 산길에는 종종 양치기 개들 옆에서 양떼가 풀을 뜯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 지역 관리자들은 양치기 개들이 양떼를 보호하는 동안 운전자들이 양떼와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도로는 24시간 개방되어 있는데, 산 길이 좁고 구불구불한 코너가 많고, 기상 조건도 상당히 변덕스러운 고지대인 데다 휴대폰 서비스가 되지 않아 운전자들에게 특별히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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