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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주 의회 의사당 화장실서 장전된 총 발견…공화당 하원 의원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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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콜로라도 의회 의사당 화장실에서 장전된 총이 발견되어 경찰이 출동해 총을 수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공화당 소속의 콜로라도 주 하원의원 돈 윌슨이 실수로 총을 화장실에 두고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돈 윌슨 의원이 남긴 권총은 9mm 글록 권총으로 알려졌다. 윌슨 의원은 이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완전하게 책임을 진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것은 나의 실수이고 대단히 미안하다”라고 윌슨 의원은 말했다.

 

해당 권총은 23분 동안 화장실에 방치된 후 국회의사당 관리 직원에 의해 발견됐고, 목격자가 콜로라도 주 순찰대(CSP)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경찰은 다행하게도 윌슨이 총을 분실했던 시간에 의사당 건물이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측은 윌슨 의원이 이번 일로 콜로라도 주의 어떤 규정도 위반하지 않았으며 형사 고발도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콜로라도 민주당원들은 이번 사고가 주 의사당에서 총기류를 금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하원 의장인 줄리 맥클러스키 대표는 “공공 장소에 총기를 방치하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번 주 사건은 위험한 상황을 초래했다”고 CPR이 보도했다.

 

콜로라도주 의회는 법집행관을 제외한 모든 사람의 국회의사당 건물 내 총기 소지를 금지하는 '민감한 공간' 법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 총기 분실 사고는 콜로라도 의원이 주 의사당에서 총을 잘못 취급한 첫 사례가 아니다. 2022년 공화당 소속의 주 하원의원 리차드 홀토르프가 하원에서 투표를 하러 달려가다가 실수로 총을 떨어 뜨렸다고 CPR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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