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스] 콜로라도 주, 다시 ‘심각한 가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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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이후 또다시 콜로라도에 '심각한 가뭄'이 경고되고 있다.
US 가뭄 모니터(US Drought Monitor)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의 건조도가 증가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의 52.34%가 ‘비정상적으로 건조’하거나 그보다 더 심각한 상태로 간주된다. 건조가 가장 심한 곳은 남서부 지역이다.
건조함을 겪고 있는 주 지역의 26.9%는 기술적인 가뭄으로 간주될 만큼 충분히 건조하며, 몇 달 만에 처음으로 가뭄의 심각도 4단계 중 세 번째인 '극심한 가뭄'의 상태에 들어갔다. 이 정도의 가뭄 수준에 있는 콜로라도 주의 남부 지역은 주 전체 면적의 1.31%에 불과하지만, ‘극심한 가뭄’은 2023년 5월 이후로 발생하지 않았다.
이것이 주에서 가장 큰 부분이라는 점도 주목할 가치가 있다. 5월 이후에도 '비정상적으로 건조하거나 더 심하다'고 판단되었다.
콜로라도의 가뭄이 심해짐에 따라 주의 적설량도 다른 해 이맘 때 기준보다 훨씬 낮다. 11월 17일 현재, 주는 눈이 적고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해당 날짜의 적설량 기준의 48%를 기록하고 있다.
덴버(Denver),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 포트 콜린스(Fort Collins), 푸에블로(Pueblo)를 포함하여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은 현재 극심한 건조 상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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