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소식] 오로라 시스터시티, 후원 행사 성황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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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시스터시티 Karlyn Shorb 의장이 지난 5월 3일 오후 5시에 9995 East Colfax Avenue Aurora, CO 80010에 위치한 피플스 빌딩에서 국제적 도시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한국 성남시, 멕시코, 에티오피아와 함께 각 나라의 토속음식과 각도시 민속놀이를 함께 펼치며 펀드레이징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로 티켓 판매와 후원금을 모금해 자매결연된 각 도시가 함께하는 지역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본 행사는 이미 도시의 업체와 단체 등의 후원으로 선물바구니를 마련하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관심있는 선물 바구니에 원하는 금액을 가장 높게 써낸 사람이 선물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경매형식을 띄었다.
행사에 후원으로 참여한 한인업체는 아시안 베버리지, 신명관 식당과 단체로는 오로라 K-town 등이 함께 했다.제니퍼 김 시스터시티 보드멤버와 베키 호건 오로라 케이타운 이사장이 특별참여하고 신명관에서 직접 만든 불고기와 잡채, 김밥, 만두 등 한국토속 음식을 준비해 행사에서 케이푸드의 위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코스타리카, 멕시코 등 남미음식과 에티오피아에서 준비한 아프리카음식도 이채로웠다. 각국의 토속적이고 전통적인 공연도 즐기며 교류의 장이 열렸다.
아울러 칼린 의장은 늘 시스터시티의 모티브에 맞게 각국과 함께 문화와 전통을 교류하는 함께하는 시간을 지속할 것을 시사했다.

(사진제공 콜로라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