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미 경제, 올 1분기 1.6%로 급속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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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의 올 1분기 GDP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6%에 그쳤다고 연방상무부가 지난 25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성장률 3.4% 보다 반토막 난 것이다.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치 2.4% 성장에도 크게 밑돌았다.
미국 경제의 68%나 차지하고 있는 미국민 소비지출이 1분기에 2.5% 상승했으나 서비스 지출에 비해 상품지출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미국민들의 서비스 분야 지출은 1.78% 늘어난 반면 상품구입 지출은 마이너스 0.1%로 줄었다. 특히 서비스 분야 지출에서 헬스케어, 보험료 지출이 급증했기 때문이어서 건전한 소비지출로 간주되지 못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1분기의 연준이 선호하는 코어 PCE, 즉 근원 개인소비자 지출 물가가 3.7% 급등한 것이다.
경제분석가들은 3.4%를 예상했는데 그보다 많이 물가가 올랐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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