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 돌파..당국 '구두개입' > 로컬 뉴스

본문 바로가기
미주지역 바로가기 : Calgary/EdmontonChicagoDallasDenverHouston,    TorontoVancouverHawaiiLANYSeattle

로컬 뉴스

[뉴스 브리핑] 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 돌파..당국 '구두개입'

페이지 정보

본문

연일 연고점을 높이던 원/달러 환율이 결국 17개월 만에 1,400원선까지 올라섰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위험 고조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한 영향이다.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선 이후 환율 상승 폭은 축소됐지만, 시장에서는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환율 상단을 1,450원대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0.5원 오른 1,39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400원대에 들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최근 환율이 오른 것은 기본적으로 미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더디게 둔화하고, 미 경제 성장세가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시점이 시장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21.4% 정도로 보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TEKMAX LLC.
7290 Samuel Dr #305, Denver, CO 80221
TEL. 888-2567-888 | E-MAIL. support@tekmaxllc.com
Copyright © TEKMAX LLC.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