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스] 미국에서 가장 높은 댐, 콜로라도 북부에 완공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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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북부 러브랜드의 인근에서 진행 중인 미국에서 가장 큰 댐 중의 하나를 건설하는 Chimney Hollow Reservoir 프로젝트가 완공을 1년 앞두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Chimney Hollow Reservoir 프로젝트는 장장 20년에 걸쳐서 진행되었다는 데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댐이 완공되면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콜로라도 북부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된다.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노던 워터의 수석 관리자 조 도넬리(Joe Donnelly)는 "우리는 1990년대 후반부터 이 프로젝트를 계획해 왔다"라고 CBS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도넬리는 이어서 "콜로라도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콜로라도 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커뮤니티 10곳 중 8곳이 북부 콜로라도에 위치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댐은 콜로라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넬리에 의하면 350피트 높이의 바위로 채워진 새로운 댐이며, 지난 20~25년 동안 미국 전체에서 건설된 가장 높은 댐이다.
이러한 건설 유형은 유럽에서는 일반적이지만 미국에서는 두 번째 아스팔트 코어 댐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댐 건설에 사용되는 암석 6만 2천톤은 현지 채석장에서 매일 운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 댐 프로젝트는 현재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광산작업이기도 하다.
댐 건설이 이후에도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여름부터 댐에 물을 채우기 시작할 수 있고, 저수지를 완전히 채우는 데는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댐이 완공될 경우 덴버 북쪽의 12개 지방자치단체가 Chimney Hollow Reservoir의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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