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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국적 받아서 한국살기 2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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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한주간 안녕하셨습니까? 지난주 오랜만에 글 하나를 올렸었는데 글 제목이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고향에 가서 사시려면 (국적상실, F-4 비자와 거소증을 내셔야 합니다.) 

독자 여러분 필을 놓은 지 몇 년이 지났는데 저를 기억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반갑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계신지 몰랐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원장님 글을 읽고 너무나 반갑고 옛날이나 조금도 변함없어 놀랐다고요. 아니 놀랄 일이 뭐에요. 글이 맛이 있어서요. 이러시는 거에요. ㅎㅎ 내가 글에다 조미료를 가미했나 어쨌든 박원장 행복했습니다. 솔직하지요, 그 다음은 생략 하겠습니다. 어쨌든 한국에 나가서 잠깐이라도 살려고 생각하신 동포님들이 많으시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지면 관계로 다 쓰지 못한 내용을 이어서 쓰겠습니다. 


먼저 글 끝으로 반 실천했다는 것은 거소증을 냈으면 그 다음 복수 국적을 내는 것인데 이것을 못하고 왔다는 것입니다. 


아아 그래서 반 실천했다고 했군요. 

네 그렇습니다. 그럼 이왕 한국에 나가서 살려면 내 나라 국적을 회복하여 사는 게 당연히 좋지! 그럼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아니 박원장, 뭐 걸리적거리는 게 있어! 


뭐 꼭 그런 것은 아닌데, 이게 국적 회복 신청을 하고 최소 6개월 최대 9~10 개월은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요? 그럼 왔다 갔다 하면 되지 ㅎㅎ 


그러면 뭐가 걱정이겠습니까? 

일단 신청하면 그날부터 국적회복 허가가 떨어지는 날까지 그냥 대한민국 안에서 꼼짝 못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하, 그렇구만. 역마살이 있는 박원장은, 국적 회복 정말 어려운 일이구만


네 그렇습니다. 그래도 거소증이 있으니 몇개월이라도 한국에서 생활은 아무 문제없이 할 수 있어요. 


그래요? 


네 그렇습니다. 


그럼 뭐하러 힘들게 오랫동안 기다려서 이중국적인가 뭔가를 내려고 그래 거소증만 있어도 의료보험도 할 수 있고 은행 계좌도 할 수 있다며! 

 

네, 그건 그렇지요. 그럼 이중 국적을 내면 어떤 새로운 혜택들이 기다리고 있나? 글쎄요 특별히 대단한 혜택은 몰라도 그냥 옛날 주민등록증 하고 대한민국 여권, 의료 보험 등, 당장 혜택은 잘은 모르지만 아마 전철역근처에 살게 되면 기차를 공짜로 좀 타는 혜택 정도 자세한 것은 글쎄요 더 알아보면 다른 혜택도 있겠지만 제가 아는 것은 그 정도입니다.  


그런데 박원장, 복수 국적인가 뭔가는 미국 시민권 가진 동포들은 아무나 다 신청하면 해주는 것인가? 


네, 좋은 질문입니다. 제가 설명 드리긴 약간 복잡하지만, 제 스타일로 확 줄여서 말씀 드리면, 한마디로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신 대한민국 국민, 저나 여러분들 같이 대한민국 땅에서 이민 오셔서 외국국적을 가지고 계신 만 65세 되신 분들한테 주는 혜택 입니다.  


아, 65세가 안되면 그것도 안 되는 것이 구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다른 방법도 있지만 우리한테 해당되는 사항만 말씀드리면 미주에 사시는 만 65세 이상 되신 미국 시민권자분들만 이중국적 하실 수 있습니다.  


박원장, 이중 국적 혜택 중에 전철 무료 말고 노령연금 얼마인가 준다고 하는데 그게 얼마인지 혹시, 아나? 


아니 무슨 말씀을 하세요. 한국에서 기초 생활비 받아 생활 하시려면, 사시는 나라에서 주는 돈 받으시고 그냥 미국 사시는 게 100번 낫습니다. 

기초 생활비 받으실 정도로 어려운 분은 한국에 나가서 사실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도 사시는 지역에 따라 생활비가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 외곽 도시에서 사신다고 하셔도 매월 두분이 아무리 절약하고 사신다고 해도 집세 포함에서 3~4 백정도는 있어야 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국적 회복한 사람들에게도 노령연금인지 뭔지 돈을 주는지는 몰라도 아마 내가 생각하기에는 미주 동포들 중에 한국에 나가서 사시려고 하시는 분들 중에 대한민국에서 돈을 받는다고 생각 하시는 분은 없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두사람이면 나라에서 주는 사회보장연금 최소 부부가 4~5천불 은 받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저부터 대한민국에서 주는 그런 돈 받을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렇지 않아도 이민 갔다가 늙어서 다시 돌아와 나라에 피해를 준다고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시선이 곱지 않은 분들, 우리 미국에 살고 있는 만 65세 복수 국적 내려고 하는 분들, 아무나 잡고 물어 보셔요. 미국에서 뭐하고 살다 오셨냐고요. 국적 회복하시는 분들, 지금까지 미국에서 벌어 쌓아놓은 돈 고향에서 쓰려고 나오시는 거예요. 정말 죄송하지만 돈 없으면 언감생심 한국에 나와 사신다는 꿈도 안 꿔요. 참고 해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의료보험 혜택을 보려고 온다고? 그럼 작은 병이라도 생기면 병원에 가야지 미국병원으로 갑니까? 미국에서 나오신 분들은 100% 메디케어 혜택을 받고 있어 큰 병이 났을 때 돈들이지 않고 좋은 시설에서 얼마던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이상한 눈을 안 떴으면 좋겠습니다. 많은분들이 한국에서 생활하시다 큰 병이 생기면 다시 돌아와 여기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저 같아도 무슨 중병이 생긴다면, 만약 제가 한국에서 산다면 미국으로 돌아와 치료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중국적 이야기하다 이상한 방향으로 나갔네요. 


박원장 이걸 이야기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아니 뭔데 그러세요. 


아니 내가 아는 사람이 복수국적 받고 한국에 나가서 현재 살고 있는데 한국 사람들이 은근히 질시하며 구박한다고 하는데 그런 사실은 알고 있나? 


글쎄요… 아니 세상에 사람사는 데 어떻게 편안만 하겠어요. 그런데 내 생각인데 미주에서 이중국적 가지고 나와 사시는 분들은 말조심을 해야 합니다. 정말 한국말을 못해서 영어를 섞어 쓰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만 한국말을 잘하는데 괜히 영어를 중간 중간에 넣어서 말을 하니 현지인들이 들을 때 얼마나 건방지게 생각 하겠습니까? 아니 속으로 영어를 쓰려면 지들 살던 나라에서 하지 왜 우리나라까지 나와서 씨브리고 있어,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분들이 구박받는 거에요. 조심이 입 닫고 살면 누가 우리한테 외국에서 나온 사람들인지 어떻게 알아요. 원래 태생이 거기인데 대우를 받거나 욕을 먹는 거나, 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잘못하다 또 지면 오버 되겠습니다. 


끝으로 복수 국적을 내시려면 전편에서 말씀 드린  (1)국적 상실 (2)F-4 비자  (3)거소증을 내신 다음 복수 국적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정확한 것을 알고 싶으시면 사시는 지역 한국 영사관에 문의 하시면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독자여러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글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부부를 도와주셨던 (행정사 박세진 전화번호는 010-3788-4197, 사무실 이름 ---행정사 이음) 아직 30이 안된  젊고 바르고 친절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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