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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비야디의 폭풍질주… 테슬라 앞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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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비야디의 폭풍질주… 테슬라 앞지를까

머스크가 괄목할 경쟁 상대로 인정한 비야디는 폭풍 질주하며 세계 자동차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전례 드문 속도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 2020년 41만대를 판매한 비야디는 2021년 73만대, 2022년 186만대를 팔았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125만대를 팔았다. 비야디의 올 상반기 매출(약 47조3700억원)은 이미 2021년 한 해 매출(약 39조3600억원)보다 많다. 

비야디가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오면서 테슬라의 독무대였던 세계 전기차 업계가 테슬라와 비야디의 ‘투 톱(G2)’ 체제로 넘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비야디 점유율(플러그인하이드브리드 포함)은 2019년 9.1%에서 올 상반기 20.9%로 두 배 가까이로 뛴 반면, 테슬라는 같은 기간 14%에서 14.4%로 현상 유지 수준에 그쳤다. 

물론 비야디는 아직 순수 전기차 매출 가운데 해외 비율이 10%에 그치는 사실상 내수 기업이며, 테슬라는 전 세계에 걸쳐 비야디가 범접하기 어려울 만큼 높은 브랜드 가치를 쌓았다. 시가총액으로는 테슬라(약 1143조원)가 비야디(약 127조원)의 9배에 달한다.

이런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비야디가 워낙 빠르게 부상하는 데다,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 세계 자동차 업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야디는 올해 상반기에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합친 전체 신차 판매량에서 세계 10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메이커’에 진입했다. 

2021년에는 20위 밖이었지만 지난해 16위로 올라섰고 올해도 껑충 뛰어 10위까지 올라선 것이다. 판매량으로만 보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제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비야디의 비약적인 성장을 분석하며 “’중국의 테슬라’가 세계를 향해 나온다”고 했다. 


판매량 글로벌 ‘톱10’ 진입

비야디는 내연기관 차량을 뺀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으로는 이미 세계 1위에 도달했다.  올해 2분기의 경우 비야디는 70만244대를 팔았고, 테슬라는 46만6140대를 판매했다. 판매량으로만 치면 테슬라가 비야디의 3분의 2라는 것이다.  작년 2분기와 비교해 판매량이 테슬라는 83% 증가했는데, 비야디는 95% 늘어나며 테슬라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비야디가 매출, 판매량, 직원 수 같은 외형만 커진 게 아니다. 이익은 더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내실을 다지고 있다. 비야디 순이익은 2021년 5542억원이었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만 3.6배로 뛴 1조9930억원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도 상반기 수준의 실적을 내면 산술적으로 2년 만에 순이익이 7.2배 증가하게 된다는 얘기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비야디 18.7%, 테슬라 9.6%로 이미 비야디의 수익 구조가 더 탄탄하다.

이런 판매량 통계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하기 때문에 PHEV를 생산하지 않는 테슬라에 불리하다. 그러나 순수 전기차만 보더라도 비야디가 테슬라를 넘어설 기세다. 

올해 2분기 비야디의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35만2100대다. 이는 테슬라의 75% 수준이지만, 작년 2분기에 70%였던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로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올해부터 비야디가 월 10만대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팔기 시작한 만큼 PHEV를 빼고도 비야디가 가까운 미래에 판매량에서는 테슬라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기차 시장에서는 비야디와 테슬라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PHEV 포함)에서 두 회사의 점유율을 합치면 2021년 23%에서 올 상반기 35%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같은 기간 상하이자동차(10.2%→7.5%), 폴크스바겐(11.2%→6.7%), 스텔란티스(5.4%→4.7%), 현대•기아차(5.4%→4.3%)의 입지는 모두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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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모터•ECU 모두 자체 조달

비야디는 다른 자동차 회사가 따라가기 쉽지 않은 경쟁력을 여럿 갖추고 있다. 먼저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차 대중화 시류를 탔다. 지난 6월 비야디는 소형 SUV 위안프로를 약 1800만원에 내놓으며 ‘전기차 1000만원대’ 시대를 열었다. 

테슬라 엔트리 차종인 모델3를 중국에서 사려면 4700만원 줘야 하는 것과 비교해 훨씬 싸다. 모델3와 사양이 비슷해 ‘테슬라 킬러’로 불리는 비야디의 세단 (Seal)은 모델3보다 최대 30% 저렴하다. 비야디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점점 향상되고 있어 이른바 ‘가성비’를 누릴 수 있다는 호평이 늘고 있다.

비야디는 수직 계열화로 안정적인 부품 공급 체계를 갖췄다. 전기차의 3대 핵심기술이라고 불리는 배터리, 모터, 전자제어장치(ECU)를 모두 자체 조달하는 자동차 메이커는 비야디가 유일하다. 배터리를 비롯해 부품까지 자체 제작을 할 수 있어야 외부 환경으로 인한 타격을 덜 받는다고 믿기 때문이다.


테슬라 아성 무너뜨릴 수 있을까

비야디는 아직은 내수형 기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올해 중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중단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동남아에서는 태국과 베트남에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남미에서도 브라질에 공장을 세워 교두보로 삼을 계획을 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2030년까지 점유율 4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중국 1위 전기차 회사인 비야디(BYD)와 함께 덴자(Denza)라는 고급 브랜드를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중국 밖 시장을 뚫기 위한 노력이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에 비야디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말한다. 테슬라를 넘어설 수 있을지 여부도 해외 시장에서의 성패에 달려 있다. 

비야디는 우선 유럽 시장을 겨냥한다. 전기차 시장이 중국 다음으로 유럽이 큰 데다, 유럽에서는 전체 자동차에서 중국산 비율이 8%에 그치고 있어 판매를 확대할 여지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달 초 IAA모빌리티쇼에서 비야디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합작한 고급 브랜드 ‘덴자’의 승합차 D9을 선보였다. 테슬라 모델Y를 겨냥한 브랜드 덴자의 가격대는 5000만~7000만원 선이다.


비야디는 미국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은 비야디가 아직 판매를 개시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지만 결국은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 판매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도 (비야디에) 시장을 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호중 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모빌리티사업단장은 “테슬라와 비야디 양강 체제는 향후 3년은 갈 것”이라면서도 “브랜드 가치가 더 높은 테슬라가 여전히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기 때문에 비야디가 세계 시장에서 가성비만으로 승부하는 건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조선biz][그래픽:김의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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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th님의 댓글

Smit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놀라운 사실이다 중국의 전기차 세계반응이 테슬라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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