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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고강도 2~3주안에 끝내고 저강도로 전환 수개월 더 작전
이스라엘 미국 압박에 빠른 전환하되 휴전 없이 수개월 저강도 약속

이스라엘이 미국에게 현재 가자지구에서 전개하고 있는 무차별 공습과 대규모 지상전 등 고강도  군사작전은 앞으로 2~3주안에 마칠 것으로 통보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2~3주 후에 휴전이나 종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수개월간 하마스 지도부를 타겟으로 하는 저강도 군사작전을 지속할 것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간인 보호를 위한 저강도 군사작전으로 전환하라고 압박해온 미국에 이스라엘이 향후 전쟁 계획을 통보해온 것으로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미국에게 “현재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고강도 군사작전은 앞으로 2~3주안에 끝낼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CBS 뉴스가 지난 15일 전했다.

이스라엘의 고강도 군사작전은 현재 무차별 공습을 단행하면서 가자 지구 안으로 진격해 대규모  지상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국면을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현재 국면의 고강도 군사작전을 2~3주안에 완료하더라도 휴전이나 정전을 뜻하 는 것은 아니며 하마스 지도부에 대한 추적과 공격 등 타겟으로 하는 기습작전과 저강도 군사작전은 수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강조했다.

미국은 가자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더 많이 보호하기 위해 군사작전의 강도를 낮추고 하마스 지도부 등 특정 타겟에 대한 기습작전 위주로 다음 단계의 저강도 군사작전으로 전환해 줄 것을 압박해 왔다.

이를 위해 제이크 셜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지도부와 회동을 향후 전쟁 계획을 숙의한 것으로 보인다.

제이크 셜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이스라엘이 고강도 군사작전을 가능한한 일찍 끝내고 저강도로 전 환해 수개월간 하마스 분쇄작전을 펼친다는 전쟁 계획에 동의한 것으로 시사했다.

실제로 미국과 이스라엘은 추가 휴전은 거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전쟁 수행 방식과 강도를 놓고 다소 이견을 보이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미국인 10명 안팎을 포함해 인질 130여명이 아직 풀려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인질 석방과 휴전 협상을 지속하고 가자 지구에 대한 공격 강도를 낮추며 인도적 물자 지원을 증가 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이스라엘이 인구밀집지역에까지 무차별 공습을 퍼붓고 있어 국제 사회의 지지를 상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으로서는 가자 지구에 파놓은 500키로 미터가 넘는 지하터널의 출입구를 최대한 찾아내 폭파하거나 바닷물을 집어 넣는 수공작전까지 펼치고 있어 저강도 군사작전으로 전환시킬 시기는 아니라고 못박고 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단계별 전쟁계획 대로 2~3주 안에 고강도 군사작전으로 하마스 대원들을 최대한 괴멸 시킨 후에 특정 타겟에 대한 기습작전 등 저강도 작전으로 전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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