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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노숙자 퇴치를 위한 부동산 양도세 국민투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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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대 46.8%의 표차로 부결

[사진 : Bring Chicago Home 웹사이트 캡쳐]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부동산 양도세를 사용하자는 제안이 시민들의 투표로 부결되었다. 이번 국민투표는 53.2% 대 46.8%의 표차로 부결되었으며, 총 173,217표가 반대표를, 152,248표가 찬성표를 던졌다.

브링 시카고 홈(Bring Chicago Home)이라는 이번 국민투표는 브랜든 존슨 시장과 그의 진보적인 시의회 동맹자들의 주요 발의였다. 이 법안은 유권자들에게 시카고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부동산 매매에 대한 부동산 양도세를 인상하고, 덜 비싼 부동산에 대한 세율을 낮추도록 시의회에 승인할 것을 요청했다.

세율 조정에 따라 100만 달러 미만 가치의 부동산에 대한 양도세는 0.75%에서 0.60%로 인하되며, 10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 사이에 판매된 부동산에는 현재 세율의 거의 3배인 2%의 양도세가, 150만 달러 이상 판매된 부동산에는 현재 세율의 4배인 3%의 양도세가 부과될 예정이었다.

브링 시카고 홈의 지지자들은 원래 일리노이주 총회가 이 세금 계획을 통과시키도록 설득하려고 했지만, 주 의원들의 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시카고에서 유권자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었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유권자들이 국민투표를 거부한 이유는 돈이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세부 사항이 너무 부족하고, 세금에 관한 부담이 너무 무거워 시카고의 백만장자들보다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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