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스] 공화당, 제4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로 그렉 로페즈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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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콜로라도주 공화당이 제4 선거구 보궐선거 후보로 그렉 로페즈(Greg Lopez)를 선출했다.
제4선거구는 콜로라도주에서 공화당 성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곳으로써, 로페즈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후보 경선에서 로페즈는 거의 6시간에 걸친 6차례의 투표 끝에 8명의 후보를 제치고 마지막에 후보에 올랐다. 후보로 지명되기 위해서는 대의원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야 했고, 투표가 이어지면서 투표율이 낮은 사람들은 탈락했다.
로페즈는 파커의 시장을 두 차례 역임했으며, 공화당의 주지사 후보 경선에 두 번 나갔다 모두 패배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로페즈는 1993년 임신 6개월이었던 아내를 바닥으로 밀고 머리를 때리고 발로 찬 가정폭력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덴버 포스트(Denver Post)는 1994년에 로페즈와 그의 아내가 한 건의 괴롭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로페즈는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4 선거구는 하일랜드 랜치, 러브랜드, 캐슬락 등의 지역이 속한다.
보궐 선거는 6월 25일에 치러지며, 잔여 임기는 2025년 1월이다.- 이전글[콜로라도 뉴스] 전기 자전거 리베이트 제공된다…450달러 상당 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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